아우디 코리아가 10월 4일 개막하는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중에 열리는 영화인의 밤 행사(10월 7일 해운대)를 후원한다. '영화인의 밤: 한국영화야, 고마워!' 행사에서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기여한 영화인을 선정, 특별상을 수여 할 예정이다.
영화사 봄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행사다. 지난해 500여명이 참석했는데 올해는 국내외 최고의 배우 및 영화 산업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국내 영화발전에 기여한 영화 관계자 중 국내 영화인 1명, 해외 영화인 1명을 선정해 특별상(Thanks Awards) 시상행사를 갖는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위해 프레스티지 세단 A8, A7 등 최신 모델을 이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영화인들 위한 의전용 차량으로 제공한다.
아우디 코리아 이연경 마케팅 총괄 이사는 "아우디 코리아가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영화인의 진정한 축제에 파트너로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적, 감성적 문화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영화를 비롯하여 문화와 예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쳐나갈 것"라며 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상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감독과 배우로 구성된 추천인단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들을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 선정에는 김윤석, 김지운, 김태용, 박찬욱, 봉준호, 송강호, 전도연, 하정우(가나다 순)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로 구성된 영화인들이 추천인단으로 힘을 보탰고, 당일 시상식에도 참석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2008년부터 국내 영화인의 축제인 청룡영화제를 후원해 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