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추석연휴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0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귀성 및 귀경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8곳에서 진행된다.
서비스 운영 장소는 경부선은 죽암 휴게소, 영동선은 문막 휴게소, 남해고속도로는 진영 휴게소, 서해안 고속도로는 대천 휴게소에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는 하행선,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상행선에서 운영한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르노삼성 고객은 물론 타사 차량 소유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의 점검은 물론 냉각수, 각종 오일, 워셔액 등을 점검 및 보충 받을 수 있으며,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일 경우에는 전구, 퓨즈, 와이퍼 블레이드 등 일반 소모성 부품도 무료 교환 가능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장거리 운전이 많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의 안전을 위해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고객의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위해 성심성의껏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