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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타율 6할 이치로, 2년 만에 AL 주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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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가 아메리칸 리그 주간 MVP에 선정됐다.

이치로는 18~24일까지 일주일 동안 6경기에 출전해 25타수 15안타, 타율 6할, 2홈런, 5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이치로가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뉴욕 양키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치고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지난주 6경기에서 뉴욕 양키스는 5승1패를 기록했다.

주간 MVP는 뉴욕 양키스 이적후 처음이고,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인 2010년 9월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4번째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