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LPG 출신 세미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11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세미와 민우혁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여간의 열애 끝에 11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삼성동 컨벤션디아망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더원 고유진 에이트 등이 부를 예정이다. 이후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다녀와 성수동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세미는 1998년 EBS 청소년 드라마 '내일'로 데뷔, LPG 2기 멤버로 활동했다. 민우혁은 2007년 포코스로 데뷔,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MBC '천번째 남자'에 출연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