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서이안이 MBC 새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 극중 나문희 여사의 막내딸 박지혜 역으로 캐스팅됐다.
서이안은 장진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필름있수다에 소속된 신인으로 생에 첫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되는 행운을 얻었다. 영화 '자칼이 온다'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 공식적으로 대중과 첫 만남을 갖게 됐다.
서이안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게 되어 굉장히 설레고 긴장된다. 그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고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마가 뭐길래'는 '스탠바이' 후속으로 10월 8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