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색적인 서바이벌 형식으로 체험단을 모집한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일체형 PC를 직접 사용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 온라인 상에서 많은 콘텐츠를 생성하고 다수의 방문자를 보유하고 있는 파워블로거 위주로 체험단이 구성되었던 것과는 달리, 미션을 제공하고 경합을 벌여 최종 우승자에게 체험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체험단을 선정한다.
LG 일체형 PC 서바이벌 체험단은 LG전자 웹사이트(http://www.lge.co.kr) 내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3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IPS패널, 시네마 3D, PIP 등 LG 일체형 PC의 주요 기능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6개의 '비포 앤 애프터(Before-After)' 비교 이미지를 다운받아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에 올린 후 해당 웹주소(URL)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LG전자는 1차 미션 참여자 중에서 100명을 선정해, 2차 미션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차 생존자는 V720이 일상의 변화에 필요한 이유를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에 올린 후 URL을 댓글로 올리면 된다. LG전자는 2차 미션 참여자 중에서 체험단으로 활동할 최종 5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서바이벌 형식으로 체험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적극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일체형 PC V720은 고성능 PC, 소형 풀HD(1,920×1,080) TV, 3D모니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독립형 TV튜너를 탑재해 PC 부팅 없이 리모컨만으로 TV를 켜고 끌 수 있어 세컨드TV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갖춰 TV 시청 중 다른 채널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PC 사용 중에도 동시에 TV 시청이 가능한 일체형 PC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