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인기 여배우 알리슨 필이 자신의 가슴 노출 사진을 SNS에 올리는 실수를 범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매체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알리슨 필이 자신의 침대 위에서 상반신 가슴을 노출한 채 찍은 셀카 사진을 실수로 트위터에 올려 팔로워들을 당황시켰다.
알리슨 필은 뿔테 안경을 쓰고 맨몸으로 침대에 누워 자연스럽게 웃고 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곧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인터넷에 일파만파 퍼진 뒤였다.
이후 그녀는 트위터에 "기술적 지식이 부족해 올려서는 안 될 사진을 실수로 올렸다"며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사과를 했고, 많은 팔로워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 괜찮다"며 그녀를 위로했다.
또한 그녀의 약혼자이자 배우인 제이 바루첼은 "내 연인은 어수룩하다. 내게 먼저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스마트폰이 널 망칠거야"라며 웃어 넘겼다.
한편 알리슨 필은 최근 HBO 드라마 '뉴스룸'에서 초년병 AD 매기 역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3월 크랭크인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주연급으로 캐스팅 돼 오는 2013년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국내 관객들에게도 얼굴을 알릴 예정이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