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리기로 했던 한화-삼성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가 오후 5시 30분이 되도록 그치지 않자 취소를 결정했다.
빗줄기가 굵지는 않았지만 오전부터 줄곧 비가 내린데다 이날 자정까지 비 예보가 돼있어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오는 19일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은 15일 롯데전부터 8연전을 치러야 할 형편이어서 울상을 짓고 있다. 대전=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