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이동통신 섹터 리더에 3년 연속 선정됐다.
DJSI 지수는 미 다운 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SAM(Sustainable Asset Managemen)社가 공동 개발한 지수다. 세계 65개국 주요 증권거래소 등록 기업으로 구성된 DJGI(Dow Jones Global Indexes)의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의 성과를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한다.
DJSI지수는 1999년 발표된 이래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의 글로벌 표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사회 책임투자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0년 이래 3년 연속 이동통신 섹터 리더로 선정되는 동시에 DJSI 월드 지수 5년 연속 편입했다.
올해의 경우 이동통신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도이치텔레콤, 보다폰 등을 큰 격차로 제치며 섹터 리더에 선정, 지속가능성 측면에서의 경쟁력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 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8년부터 이사회 산하에 기업시민위원회를 운영, 이를 통해 전사적 관점의 지속가능경영활동의 경영전략과의 연계성 강화 및 CSR 실행력 제고를 추진하는 등 국내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