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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이상윤-이보영 커플샷, 즐거운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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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이상윤과 이보영의 커플샷이 공개 됐다.

KBS2 새 주말극 '내딸 서영이'에서 주인공을 맡은 이상윤과 이보영은 전혀 다른 삶을 살다가 우재(이상윤)와 그의 막내 동생 과외 선생님 이서영으로 첫 만남을 가진다. 이들은 처음 만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사이로 발전한다.

극중 이보영이 연기하는 이서영은 청량하고 싱그러운 미소를 물려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고단한 삶에 자존심으로 자신을 무장한 채 웃음과 눈물을 참아내는 '얼음공주'다.

이상윤은 "보영씨와 아직 촬영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이 전에 만났던 것 처럼 너무 편하다. 스태프들과 사이도 좋고 우리도 편하게 찍고 있어 느낌이 아주 좋다.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열심히 촬영 하고 있으니 앞으로 애정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며 '내딸 서영이'팀의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방송되는 '내 딸 서영이'는 스스로 부녀의 연을 끊어버린 딸 서영에게 최고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 딸의 독기마저 감싸 안는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 이삼재(천호진)의 모습을 통해 '혈연' 그 이상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가족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