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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가 쏜 '최악의 자살골' 운명의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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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그에서 나온 골키퍼의 자책골이 지구촌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말 벌어진 크리시우마와 아메리카 미네이로의 브라질 2부 리그 경기. 2-0으로 미네이로가 앞선 후반 14분, 골문으로 쇄도하던 미네이로의 공격수가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크리시우마의 골키퍼 미헬 알베스는 오른쪽으로 다이빙하며 침착하게 공을 잡았고, 아무 일 없이 공격권이 넘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그가 일어나는 순간 공은 버터를 바른 듯 골라인 쪽으로 튀어 올라 골망을 흔들었다. 알베스가 할 수 있는 일은 화가 난 동료를 향해 미안하다고 손을 드는 것뿐이었다. 득점을 한 미네이로 선수들도 황당하다는 웃음을 지었다.

브라질 방송 중계를 탄 이 장면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오르면서 알베스는 원치 않게 세계적인 골키퍼가 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골키퍼에 의해 축구 역사상 가장 멍청한 자책골이 나왔다"고 촌평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유튜브영상=http://www.youtube.com/watch?v=ZINDLu94q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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