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지난주부터 오는 9일까지 온라인쇼핑몰과 전화주문(080-925-9292), 전 매장을 통해 진행중인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알뜰 고객들의 주문이 몰리고 있다.
강강술래(www.sullai.com)는 중저가 실속형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전년 추석대비 매출이 40% 이상 증가했으며,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 및 단체주문량도 30% 이상 늘었다고 3일 밝혔다.
한우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전년 추석보다 최대 60% 저렴할 뿐만 아니라 9+1 또는 10+1 추가증정 이벤트까지 함께 진행돼 고객들의 가격부담을 크게 줄였기 때문이다.
한우불고기1호(1.8kg/5만원)와 술래양념1호(16대/8만원), 술래실속세트(16대+불고기1.8kg/13만원) 등 전통적인 인기 메뉴들의 주문 비중이 큰 가운데, 국거리·불고기·장조림으로 구성된 한우정성세트(2.4kg/11만5000원), 한우양념1호(8대/15만원), 한우찜갈비세트(2.4kg/17만원) 등도 전년대비 30% 이상 주문이 늘었다.
이밖에 상온보관이 가능해 유학생 자녀를 둔 고객들에게 인기만점인 한우사골곰탕(800ml/6봉/ 18인분/4만5360원)과 아토피의 원인인 방부제를 빼 어린이 영양간식으로 좋은 쇠고기육포(50g/10팩/42,000원)도 30%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고물가와 가계부채 증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중저가 실속세트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며 "고객들의 선물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