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국민은행이 용인시청을 꺾고 선두를 지켰다.
고양국민은행은 1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용인시청을 3대1로 눌렀다. 이상우와 박성진 김영남이 골을 터뜨렸다. 승점 45점을 확보한 고양 국민은행은 2위 창원시청(승점 40점)을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3연승을 달리던 용인시청은 승점 29로 7위로 밀려났다. 내셔널리그에서는 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인천 코레일은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2골씩을 터뜨린 우주영과 김태욱의 활약에 힘입어 천안시청을 5대3으로 제압했다. 강릉시청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시청과의 원정경기에서 진창수가 결승골을 터뜨려 1대0으로 이겼다.
부산교통공사는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김재천의 골을 끝까지 지켜 충주험멜을 1대0으로 따돌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