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타자들 모두 집중력있게 잘해줬다."
LG가 롯데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광삼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고르게 터진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7대3으로 완승했다. 윤요섭이 선제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고 정의윤은 4안타 경기를 했다.
경기 후 LG 김기태 감독은 "투수, 타자들 모두 집중력있게 잘해줬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패장 롯데 양승호 감독은 "선발 유먼이 일찍 무너졌다"며 아쉽다고 말했다. 유먼은 1⅔이닝 4실점의 최악투를 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