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시즌4를 맞이해 '우결마을'을 공개한다.
'우결마을'은 '우리 결혼했어요'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앞으로 모든 가상부부들이 함께 모여 살게 될 마을이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부부들은 스페셜 특집 방송을 제외하고는 커플간의 만남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우결마을'에서 이웃으로 살면서 더욱 버라이어티한 에피소드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세아-줄리엔 강 커플이 첫 번째로 '우결마을 1번지'에 입주했으며, 두 사람은 자신드르이 취향대로 꾸며진 집안 내부와 수영장, 정원, 텃밭 등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주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이 설치한 '아이돌 가상부부 모집 공고'에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들이 관심을 보이며 그 주인공이 누가 될지 기대를 모았다. 서로가 누군지 모르는 새로운 출연자들은 가상 결혼 상대에 대한 궁금증과 설렘으로 첫 만남을 기다렸지만 출연자들은 첫 촬영 전, 제국의아이들 광희와 시크릿 한선화가 새 커플로 결정됐다는 기사를 접하게 됐다. 그러나 첫 촬영 당일, 기사와는 달리 한선화 앞엔 광희가 아닌 임시완이 나타났고, 예상치 못한 시완의 등장에 선화는 당황하면서도 기뻐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로운 커플은 광희-선화, 시완-선화 중 누구일지 9월 1일 오후 5시 15분에 공개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