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4)가 골프 웨어 브랜드 휠라(FILA) 골프와 의류후원 협약을 맺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31일 서울 서초동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박인비와 의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2014년 12월까지 훈련과 경기에 필요한 의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인비는 에비앙마스터스 우승, 캐나다여자오픈 준우승 등을 거둔 가운데 31일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이기호 휠라코리아 사장은 "뛰어난 성적뿐만 아니라 강한 의지와 승부욕으로 깊은 인상을 주고 있는 박인비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박인비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박인비 이외에도 김자영 유소연 한희원 박세리 등의 의류를 후원하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