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크프라이스(대표 박은상·허민)와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의 오클락(oclock.co.kr)이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의 주력 상품군을 제휴해 상품 풀 확대를 위해서다.
위메프는 MOU를 통해 지역 상권과 결합한 무형 상품과 유아용품, 명품 등의 특화된 상품을 오클락에 제공한다. 오쇼핑은 소셜커머스 오클락과 CJ그룹의 상품을 위메프에 제공하고, TV홈쇼핑을 통해 위메프의 상품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계획.
위메프 관계자는 "상품과 유통 채널의 확대를 위해 양사의 주력 상품군인 위메프의 지역 기반 상품과 오클락의 유형 상품을 전략적으로 제휴하기로 결정했다"며 "CJ오쇼핑과의 공동 판매 및 상품 발굴로 상승곡선에 있는 위메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