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극 '아들 녀석들'에서 바람둥이 셋째 아들로 변신하는 서인국이 극중 아내인 윤세인과 발랄한 모습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 속에선 속도위반으로 자유로운 싱글 생활을 접고,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택해야 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서인국과 윤세인이지만 가족사진 속에서는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발랄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진행된 사진 촬영에서 서인국은 극중 아들인 아역 홍은택 군을 실제 부자지간처럼 "아들"이라고 부르며 친근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아역 연기자의 웃음을 이끌어내기 위해 익살스런 장난을 선보이며 훈훈한 가족 사진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서인국은 '아들 녀석들'에서는 바람둥이 남편으로 변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부남' 서인국의 새로운 연기를 볼 수 있는 '아들 녀석들'은 '무신' 후속으로 오는 9월 22일 첫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