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캠핑장을 연상케 하는 집을 깜짝 공개했다.
이천희는 2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갑작스런 태풍으로 무섭다고 찡찡 거리는 두 아가씨들을 위해 창문테이핑 끝내고 거실 대피소로 집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천희는 집안 거실 한 가운데 커다란 텐트를 설치해 '캠핑 마니아'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텐트 안에는 이천희의 아내 전혜진이 누워서 딸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또한 집안 곳곳에는 아늑한 느낌의 조명을 설치해 마치 노을이 붉게 물든 캠핑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거실과 텐트 진짜 최고다", "아 진짜 부러워요", "집이 완전 아기자기 예쁠 것 같아요", "자상한 아버지네요", "태풍에도 이런 분위기가 나오는구나", "로맨틱한 집"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천희는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전혜진과 지난 2009년 결혼, 4개월 만에 득녀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