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KLPGA 2012 LIG손해보험 클래식' 1라운드에서 김혜윤이 이미림을 누를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31일 포천 일동레이크에서 열리는 'KLPGA 2012 LIG손해보험 클래식'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승무패 21회차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4매치(김혜윤-이미림)에서 김혜윤 승리 예상이 75.43%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미림 승리 예상은 17.65%로 나타났고, 무승부 예상은 6.91%로 뒤를 이었다. 지난 주 K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한국여자오픈에서는 김혜윤은 2위, 이미림은 우승을 거머쥐며 막상막하의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매치(이예정-양수진)에서는 양수진 승리 예상(51.41%)이 1순위로 집계됐고, 이예정 승리 예상이 42.60%, 무승부 예상이 5.99%로 나타났다. 2매치(양제윤-홍란)와 3매치(정혜진-문현희)에서는 양제윤 승리 예상이 48.78%, 문현희 승리 예상이 53.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매치(정연주-이승현)에서는 이승현 승리 예상이 60.87%로 최다 집계됐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승무패 21회차는 30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공식 적중결과는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31일에 발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