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29일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삼성, 넥센, 두산의 다득점을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9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12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62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삼성(56.99%), 넥센(47.54%), 두산(45.80%) 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SK(24.32%)와 한화(23.11%)는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두산(15.17%), 삼성(14.49%), 한화(14.07%)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SK(10.96%)와 LG(7.74%)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토토 랭킹 62회차 게임에서는 안정적인 마운드와 타선의 상승세로 선두를 수성하고 있는 삼성과 최근 5연패로 주춤한 LG와의 연전을 앞두고 있는 두산의 다득점이 전망됐다"며 "반면 7연승 행진을 마감하고 넥센과의 주말 3연전에서 1승2패를 기록, 분위기가 한풀 꺾인 SK는 라이벌 롯데를 상대로 저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62회차 게임은 두산-LG, SK-롯데, 한화-넥센, KIA-삼성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 경기시작 10분 전인 29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