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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섹시의상 '진짜 수영복이었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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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영복의 디자인과 흡사한 걸그룹 카라의 무대 의상이 구설수에 올랐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카라의 무대의상과 명품 브랜드 구찌의 수영복 사진을 비교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한 카라는 5집 미니앨범 수록곡 '그리운 날에'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카라는 어깨 부근에 큰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노란색 원숄더 미니 드레스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카라의 무대의상이 명품 브랜드 구찌의 2008 S/S 시즌 수영복의 디자인과 흡사하다고 지적하며 비교 사진을 게재했다. 실제로 수영복의 디자인을 원피스로 변형했을 뿐 색상을 비롯해 어깨에 있는 리본의 위치며 패턴까지 거의 흡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베낀 건가? 완전 똑같다", "카라가 입어서 예쁘긴 한데.... 좀 그렇다", "수영복이 맞긴 맞네", "한류가 세계로 진출하는만큼 의상 디자인들도 신경써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라는 지난 22일 5집 미니앨범 '판도라(PANDORA)'를 발매해 인기 몰이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