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4' 육군 예선에 남심(男心)을 뒤흔들 얼짱 여군 지원자가 등장했다.
24일 Mnet측은 지난 7월에 열린 육군 예선에 참가한 한 미모의 여군 지원자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 지원자는 커다란 눈에 오똑한 코, 새하얀 피부에 귀여운 인상이 눈길을 끈다. 특히 철모와 군복으로 완전 무장해 훈련을 받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강인한 군인 정신이 눈에 띈다.
Mnet측은 "지난 7월에 열린 육군 예선에 남다른 외모를 자랑하는 얼짱 여군 참가자가 등장해 오디션장을 술렁이게 했다"며 "이날 예선 심사에 참가한 이승철 심사위원과 싸이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또 이 참가자는 빼어난 미모는 물론 강인한 군인정신과 수준급 노래실력으로 무장해 예선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실시한 육군 예선은 이미 이승철 심사위원이 "육군 예선을 안 했으면 큰 일 날 뻔 했다. 보석 같은 친구들이 정말 많다"고 만족감을 표했을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많았다고 알려진 바 있다.
특히 육군 예선은 예고편에서 공개됐듯이 이승철 심사위원이 한 육군 지원자에게 "제 생각에는 이 참가자 분이 올해의 우승자가 되실 것 같습니다"라며 최고의 심사평까지 전했던 예선. 이 가운데 미모의 여군 참가자까지 등장했다는 소식까지 들리며 24일 밤 방송될 Mnet '슈퍼스타K4' 2화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슈퍼스타K4' 2화는 밤 11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