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야구 게임 기대작 '골든글러브'가 2차 테스터를 모집한다.
NHN의 모바일게임 개발 자회사인 오렌지크루가 개발하고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골든글러브'는 26일까지 안드로이드 유저 대상으로 테스터를 모집하며, 1차 테스트 참여 유저는 별도 응모없이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최신 업데이트된 선수 로스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선수 영입권도 올스타급 선수들로 구성된 골든글러브 영입권과 동/서군 영입권 총 3종이 추가됐다.
이밖에 투구 시 구질별로 구속과 변화각 차이를 세밀하게 적용했으며, 피칭 가능한 범위 증가와 함께 타격한 공의 움직임이 보다 사실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등 투구와 타격의 액션성과 사실성을 강화했다고 한게임은 밝혔다.
이번 2차 테스트 당첨 유저는 최대 10명까지 친구 초대가 가능하다. 초대를 받은 친구들도 '골든글러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친구를 초대한 유저에게는 게임 정식 출시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게임아이템 '골든글러브' 타자세트가 지급된다.
'골든글러브'는 82년부터 2012년까지 KBO와 선수협, 일구회에 등록된 모든 선수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8500여개에 달하는 방대한 선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야구 게임 플레이의 핵심 요소인 타격 및 타구의 성질을 보다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풀 3D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투수가 던지는 공을 비롯해 타자의 스윙, 배트에 맞은 공의 움직임과 수비수가 송구한 공 등 모든 요소가 실제 야구와 같이 움직일 수 있도록 사실성을 극대화했다고 한게임은 덧붙였다. 현장에서 녹음한 구단별 및 선수별 응원가와 KBO 현역 심판의 육성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인기 야구중계 프로그램의 배경음악 등을 도입하기도 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