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리포터' 민송아가 '베이글녀'의 면모를 과시했다.
민송아는 2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섹시한 임산부?'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민송아는 가슴이 확 파인 보라색 의상을 입고 볼륨감 넘치는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 여기에 긴 웨이브 헤어와 뽀얀 피부로 청순미까지 더하며 임산부라고는 믿기 힘든 빼어난 동안미모를 과시했다.
민송아는 사진과 함께 "임신 25주차... 벌써 9키로나 쪘어요. 우리 식신아기.......뭐 이렇게 모든 게 다 맛있는걸까요??? 일단은 신경 안 쓰고 먹고는 있지만... 출산 후 다이어트 부담감이 벌써부터 빌려오네요"라며 "그래도 오늘은 나름 야시시하게 꾸며봤어요. 왜냐구요??? 그냥 비오니까...... 근데 놀아줄 사람이 없네요. 맥도날드 와서 혼자 대충 먹고 셀카질. 이제 집에나 가야겠어요. 으아앙~~ 나 울래~~~"라는 애교 넘치는 글도 덧붙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임산부가 너무 예뻐요", "사진 진짜 예쁘게 나왔다", "처녀인 줄 알겠어요", "이게 살이 찐 게 맞나요", "임신 정말 축하드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9세 연상의 사업가 이병설 씨와 결혼한 민송아는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