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의 재치있는 입담이 '힐링캠프'의 시청률도 끌어올렸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2.5%(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가수 싸이가 출연했던 한 주 전 방송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대표팀 동메달 신화의 주역 기성용 선수가 출연해 올림픽 뒷이야기와 자신의 축구 성장담을 들려줬다.
그는 거침 없는 입담은 물론, 요즘 최고의 인기곡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화려한 골반댄스와 말춤까지 선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