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다시 트랙에 선다.
L트는 23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11차 대회 남자 200m에 출전한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일정을 발표했다. 이어 볼트는 일주일 뒤 같은 장소에서 계속되는 13차 대회때 100m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볼트는 런던올림픽에서 400m계주에서 세계신기록(36초84)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00m와 200m에서도 역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이로써 볼트는 지난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역사상 처음으로 단거리 연속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