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의 크리크 코스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퍼블릭 코스로 선정됐다.
골프전문월간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는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베어크리크가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고의 퍼블릭 코스로 꼽혔다. 베어크리크는 샷밸류, 공정성, 코스관리상태, 안전성, 시설, 종업원의 친절 및 전문성, 전통 및 기여도 등 7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북 상주에 있는 블루원상주가 2010년에 이어 2회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오션 코스)가 3위에 올랐고, 레이크사이드(남 코스) 역시 지난 2010년에 이어 4위 자리를 지켰다. 또 2010년 '한국 10대 뉴 코스' 중 하나로 선정됐던 충남 당진의 파인스톤이 5위에 올라 퍼블릭 코스 순위 경쟁에 새롭게 뛰어들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