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36)이 한결같은 미모로 '모태 미녀 지존'으로 등극했다.
김희선은 9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자신이 주연한 SBS 새 월화 드라마 '신의'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희선은 깔끔한 디자인의 연분홍 재킷과 검은색 정장바지에 진주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우아한 청담동 며느리룩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특히 김희선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를 뽐내며 36세의 애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미모와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커뮤니티에는 '모태미녀 지존, 아줌마 김희선의 어린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김희선의 어린 시절부터 정리한 사진을 게재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갸름한 턱 선에 오뚝한 콧대와 큰 눈망울로 지금과 별반 차이 없는 미모를 자랑해 모태 미녀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1994년 KBS '신 춘향전' 출연 당시 사진에서 김희선은 또래보다 성숙한 느낌의 단아한 미모로 팬들에게 최고의 자연 미인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김희선은 최근 출연한 SBS '런닝맨'에서도 "태어날 때부터 예뻤다"는 과감하고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신의'는 고려 공민왕 시대를 배경으로 고려무사 최영(이민호)과 현대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김희선)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로 8월 13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