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운영중인 T맵(www.tmap.co.kr)의 '달려라 행복버스' 캠페인에 13만5000여명의 고객이 참여, 3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달 간 진행된 캠페인은 'T맵' 이용자가 대중교통 길 찾기 또는 버스 도착정보를 확인, 본인의 SNS계정으로 공유할 때마다 SK플래닛이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소셜 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SK플래닛은 10일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달려라 행복버스'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좋은마음센터, 좋은이웃그룹홈 등 총 42개 사업장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 600여 명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T맵'은 1450만 여 명의 고객이 사용하는 원스탑(One-stop)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로, 운전자를 위한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뿐 만 아니라, 보행자를 위한 대중교통 실시간 운행정보와 주변정보를 제공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