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배우 신세경을 향한 부러움에 대해 털어놨다.
정규 7집 앨범 '온리 원(Only one)'으로 컴백한 보아는 8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났다.
'청취자 질문' 코너에서 '신세경씨와 술친구라고 들었는데 주량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을 받은 보아는 "신세경과 만나면 각각 (소주) 한 병씩 마시는 것 같다. 신세경은 소주를 마셔도 정말 예쁘게 마시더라. 여자가 봐도 참 부러울 정도로 CF 속의 장면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또한 보아는 '외모가 이상형에 가까운 연예인은 누구?'라는 질문에 "함께 뮤직비디오를 찍은 유아인도 가깝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해 샤이니 친구들도 포함된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은 '팔찌', 스스로 꼽는 최고의 노래는 '넘버 원(No.1)', 정말 힘들 때 부르고 싶은 절친은 '이연희'라고 밝혔다.
보아가 출연한 방송분은 최화정의 파워타임 (http://radio.sbs.co.kr/powertime)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