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밴드 칵스가 8일 MBC 뮤직 '루시드폴의 리모콘(이하 리모콘)'에 출연한다.
'리모콘'은 실력파 아티스트를 초청해 시청자에게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유희열 성시경 장기하와얼굴들 등이 출연한 바 있다. '리모콘' 측은 '슈퍼 루키에서 글로벌 밴드로 진화' '2012년 가장 핫한 밴드'라고 칵스를 소개하며 새 미니앨범 '본 보야쥐(bon voyage)' 수록곡을 연주하는 에고편을 공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칵스는 이현송 Shaun 박선빈 신사론 이수륜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2010년 데뷔했다. 이들은 대형 지난해 MTV iggy에서 발표한 '아티스트 오브 더 위크'에 선정됐으며, '2011년 베스트 데뷔 앨범 20' 4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KBS2 '탑밴드2'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들은 일본 대형 페스티벌인 '섬머소닉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아 3번째 메인 무대인 '소닉 스테이지'를 꾸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