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서열을 정리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는 게스트로 스컬&하하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무한도전에서 하하의 위치는 어떻게 되나요?"라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스컬은 "무한도전 서열은 유재석 그리고 정준하, 하하 순서"라고 답했다.
이에 옆에서 듣고 있던 정형돈이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자 스컬과 하하는 입을 모아 "정형돈은 대세라서 순위를 정할 수 없는 신진세력"이라고 추켜세웠다.
하지만 이내 유재석의 자리를 노리는 정형돈의 실체를 폭로해 정형돈을 당황케 했다.
하하의 폭로를 제지하던 정형돈은 "저는 형님(유재석)의 머슴입니다"라며 '무한재석교'의 일원임을 강하게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8일 오후 6시.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