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찹쌀떡 화장녀'가 성형수술로 달라진 외모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특이한 화장법과 식성, 심상치 않은 연애경력으로 '막강 쓰리콤보녀'라 불린 화성인 박소현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비비크림 2개 이상을 바르며 얼굴을 하얗게 만드는 화장법으로 화제가 된 박 씨는 방송출연 이후에도 여전한 화성인 스타일을 고수했다. 하지만 과거 귀엽고 앳된 외모를 자랑했던 박 씨의 외모가 눈에 띄게 달라져 시선을 모았다.
한층 성숙해진 외모로 섹시미까지 더해진 모습의 박 씨는 "콧볼 축소, 코끝, 콧대, 눈 앞트임, 쌍꺼풀, 눈매 교정, 눈 지방제거를 하는 성형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성형수술한 지 이제 2주 넘었다. 지금도 마음에 들고 만족하긴 하는데 예뻐지니까 조금씩 욕심이 더 생긴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출연 당시 가발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던 박 씨는 이후 가방 쇼핑몰의 피팅모델 제의를 받고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비크림의 개수를 2개에서 4개로 늘린 박 씨는 131번째 남자친구와 만나는 모습도 공개해 놀라움을 샀다.
박 씨는 "남이 안 하는 것을 하면서 살고 싶다. 지금의 삶을 포기하진 않을 것이다"라며 자신의 스타일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