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8일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삼성, KIA, 넥센의 다득점을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8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12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53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삼성(49.45%), KIA(48.31%), 넥센(43.83%) 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두산(28.62%)과 SK(26.98%)는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KIA(20.11%), LG(15.13%), 삼성(14.45%)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넥센(9.36%)과 두산(8.38%)이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토토 랭킹 53회차 게임에는 선두 삼성과 최근 5경기 경기당 평균6.8득점의 높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4승1패를 기록한 KIA의 다득점이 예상됐다"며 "반면 지난 주말 KIA에게 2연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꺽인 두산이 하반기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화를 상대로 저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53회차 게임은 LG-롯데, SK-삼성, 한화-두산, KIA-넥센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 경기시작 10분 전인 8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