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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조여정, 어우동 변신 아찔 반전 노출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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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연인들' 조여정이 어우동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는 고소라(조여정 분)가 어우동으로 변신해 섹시한 춤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소라는 가출한 친한 동생 이관순(소연 분)이 일하고 있는 나이트클럽을 찾아 갔다가 이관순이 지불해야 할 100만원을 대신 갚기 위해 어우동으로 분장하고 무대에 올랐다.

나이트클럽 무대에 선 고소라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내 요염한 표정으로 저고리까지 벗어 던지며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매혹적인 공연을 펼쳤다. 마약 밀매범을 쫓아 나이트클럽에 잠복해있던 이태성(김강우 분) 조차 고소라의 모습에 넋이 나갔다.

하지만 고소라는 저고리를 벗은 이후에도 계속 '벗어라'를 외치는 관객들 성화에 놀라 무대에서 도망쳤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6일 방송된 '해운대 연인들' 1회는 전국 시청률 9.8%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디뎠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