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스토리마트는 KT 링커스와 제휴로 개그스토리마트 가맹점에 이태리 에스프레소 원두커피 브랜드인 라바짜 룩소(Lavazza Luxo)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라바짜 커피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정통 에스프레소 명품커피 브랜드다. 단일 브랜드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이 상품은 유럽 특급 호텔 VVIP 투숙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소량 생산하고 있는 캡슐커피이다.
개그스토리마트는 이번 라바짜 커피의 입점을 '최고의 브랜드 커피를 매장에 공급함으로써, 커피 매출이 높아지는 여름 특수를 통해 매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그스토리마트는 170여개 점포를 오픈한 독립형 편의점 프랜차이즈이며, 어떤 상품을 취급하더라도 문제가 없는 편의점이라는 특성을 살려 다양한 샵인샵 아이템을 점포에 제공하고 있다.
개그스토리마트 안형주 차장은 "현재 커피 시장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의 경우 고급커피의 가격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이태리 프리미엄 커피인 라바짜 룩소의 경우 고급형 캔커피 가격인 1500원에서 1800원 정도의 부담 없는 가격에 커피 전문점에서 맛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커피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기계 구입비의 경우도 무료 임대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초기에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커피 전문점 창업의 경우 15평 기준으로 매장 임차료 외 8000만~1억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개그스토리마트의 경우 샵인샵 기준으로 3500만원에서 4000만원 내외 정도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