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7일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넥센, 삼성, 두산의 다득점을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7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12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52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넥센(54.85%), 삼성(50.52%), 두산(39.19%) 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롯데(30.32%)와 LG(17.84%)는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도 한화(17.76%), 넥센(15.46%), 두산(14.64%)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롯데(8.62%)와 LG(8.38%)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토토 랭킹 52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에서는 LG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하고 5할 승률에 복귀한 넥센과 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 두산의 다득점이 예상됐다"며 "반면 스트레이트와 박스 게임 모두에서 저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롯데와 LG는 최근 6경기 평균 득점이 각각 3.17과 3.00으로 각각 평균득점 리그 6, 7위를 기록하며 타선이 침체되어 있는 점이 반영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52회차 게임은 LG-롯데, SK-삼성, 한화-두산, KIA-넥센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 경기시작 10분 전인 7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