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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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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쯤 목동구장 온도를 재보니 섭씨 35도더군요. 인조잔디가 깔린 그라운드 기온은 40도에 육박할 것 같습니다. 이런 무더위 속에서 땀을 흘리며 훈련을 해야하는 선수들은 죽을맛일것 같습니다. LG는 오늘 훈련시간을 조금 줄였습니다. 최근 팀 성적이 안 좋지만 무더위에서 훈련을 하는 게 도움이 될리 없지요. 김기태 감독은 훈련 시간을 코치진에 맡기고 있는데, 선수들이 훈련을 더 하겠다고 나서는 분위기라고 하더군요. 하위권을 맴돌고 있지만 LG는 아직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