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녀' 한지우가 2012 런던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지우는 4일 자신의 블로그에 "오진혁 선수 완전 감동입니다.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응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지우는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문구가 적힌 직접 만든 플래카드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청순함과 깨끗한 피부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미소 하나는 금메달감이네" "금메달을 부르는 환한 미소" "아기 피부같다" "한지우 응원이 런던까지 전해질 듯"이란 반응을 보였다. 한지우는 최근 일본 NHK의 한 패션 프로그램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베이글녀로 소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앞서 3일(현지시간) 런던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오진혁(31·현대제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