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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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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 대신 선발로 나선 강윤구가 잘 던지고 있네요. 4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는데요. LG 타자들이 좀처럼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네요. 직구는 140㎞대 중반 정도이고, 슬라이더와 커브의 제구력이 괜찮아 보입니다. 올해 선발승이 한 번 있었는데, 오늘 2승째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