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웨일스를 대표하는 축구의 전설이 만났다.
차범근 SBS 올림픽 축구해설위원은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C로그에 영국연합팀의 주장인 긱스와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차 위원은 "카디프에서 만난 라이언 긱스. 영국과의 결전을 앞둔 하루 전날밤"이라고 설명을 달았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등 영연방이 단일팀을 이룬 영국은 5일 새벽 3시30분(한국시각) 영국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운명의 8강전을 치른다.
하지만 사진 속 은은한 미소를 띠고 있는 두 스타의 얼굴에서는 결전의 긴장감보다는 축구로 하나가 된 친구의 분위기가 흐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