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 세종고)가 중국 언론이 꼽은 올림픽 8대 미녀에 선정됐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지난 2일 런던올림픽 8대 미녀를 선정했는데 손연재를 일본 비치발리볼 스타 아사오 미와와 함께 아시아 선수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신문은 이밖에 미국의 엘리슨 스토키(장대높이뛰기), 호주의 멜라니 에덤스(장대높이뛰기), 파라과이의 레린 프랑코(창던지기), 러시아의 알리야 무스타피나(체조), 영국의 빅토리아 펜들턴(사이클),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카 피치니니(배구)를 함께 꼽았다.
8명 가운데 실제로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는 손연재와 프랑코, 무스타피나, 펜들턴, 피치니니 등 5명뿐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