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이란 예명으로 일본에서 활동 중인 슈가 출신 아유미가 란제리 패션쇼에 모델로 나섰다.
1일 스포니치아넥스 등 일본 언론은 아유미와 이종격투기 선수 마사토가 도쿄에서 열린 한 란제리 브랜드의 패션쇼에 게스트 모델로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패션쇼는 한 장의 속옷으로 연출 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으로 아유미는 흰색 티셔츠에 스와로브스키 장식이 된 검정색 속옷을 매치한 파격적인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허벅지까지 길게 올라오는 롱부츠와 가죽 장갑, 모자까지 착용해 섹시미를 한껏 부각시켰다.
아유미는 "부끄럽고 수줍기도 했지만 해방감이 있어서 시원하게 걸을 수 있었다"며 패션쇼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근 일본 록 가수 각트와의 열애를 인정한 아유미는 각트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여름이니까 연인에게는 마사토가 추천한 시원한 색상의 브리프 타입 속옷을 선물해볼까 한다"라는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남자친구의 속옷 디자인은 어떤가"라고 계속 질문이 나오자 "(그의)속옷을 본 적이 없다. 죄송하다.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행사장을 떠났다.
한편 아유미는 지난 6월 각트와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