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컬그룹 포맨의 막내 신용재가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2008년 포맨으로 가요계 데뷔한 신용재는 7월 넷째 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잠시 포맨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이번 솔로 앨범은 신용채 첫 솔로 앨범인 동시에 그가 앨범 전체 프로듀서를 맡아 직접 진두지휘한 앨범으로 프로듀서로서도 첫 데뷔라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신용재는 지난해 포맨 정규앨범 활동을 마감한 후 이번 솔로 앨범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틈틈이 작업해 왔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들을 비롯해 특유의 애절한 '신용재표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신용재는 포맨의 '세이 아이 러브 유(Say I love you)', '사랑해', '안되는데', '미안해' 등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호소력 짙은 파워풀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터라 이번 솔로 앨범에 대한 음악팬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한편 신용재가 속한 포맨은 얼마 전 KBS2 드라마 '각시탈' OST '안되겠더라'를 발표,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휩쓸며 인기몰이 중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