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장동민은 26일 새벽 12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측은 "tvN '코미디 빅리그' 리허설을 마친 뒤 차를 타고 귀가를 하다 신호대기 중 뒤차가 장동민이 탄 차량을 들이받았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장동민이 통증을 호소해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장동민과 동승했던 매니저 역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장동민은 26일 오후 예정돼 있었던 '코미디 빅리그'의 녹화에 불참했다. 27일 진행되는 Mnet '비틀즈 코드2'의 녹화 참석도 불투명하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와 '코미디 빅리그' 등을 통해 활약해온 장동민은 지난 22~2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코미디 라이브쇼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의 2012 옹달샘쑈'를 성황리에 마쳤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