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최근 국민 걸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씨스타를'한국방문의해 기념 201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씨스타는 "한류를 대표하는 얼굴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한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해외에 있는 한류 팬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은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일방적인 문화의 전달이 아닌, 전 세계 K-POP 팬들이 직접 참가하고 체험할 수 있는 쌍방향 교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홍보대사인 씨스타가 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류를 통한 한국 관광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본 페스티벌은 커버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coverdance.org)를 통해 1차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각 국가별로 오프라인에서 2차 본선 경연을 벌인다. 또 본선 경연 우승팀은 한국에 초청되어 오는 9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커버댄스 결선무대에 올라 그 기량을 뽐내게 된다. 이번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현재 50개국 900여 팀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글로벌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치러진 본선 경연을 시작으로, 오는 26일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본선 경연이 열리며 이어서 인도네시아, 헝가리, 필리핀, 브라질, 인도, 태국,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 모스크바, 일본, 한국에서 각 지역별 해외 본선이 차례로 치러진다. 홍보대사인 씨스타는 온라인 예선 참가수가 가장 많은 국가에 직접 방문, 심사위원으로도 나설 계획이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