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이용우 부여군수 "지역경제 위해 4가지 사업"

by

사비백제 123년간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도의 향기를 머금은 고장 그 곳은 바로 백제의 중심, 충남 부여군이다.

민선 5기 출범 이후 투명행정, 소통행정이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하면서 기본과 원칙, 대화와 소통의 실사구시 행정으로 거듭나고 있는 부여군 이용우 군수를 본지 단독으로 만나봤다.

7만 5천 부여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행정에 임하는 이용우 군수는 1,400백년 백제 문화를 계승함과 동시에 잘사는 부여군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이 곳 부여는 백제문화단지와 백제의 향기를 품은 리조트가 백제 여행의 백미를 더해주고 백마강을 따라 펼쳐지는 황포돛배 체험과 사시사철 풍부한 굿뜨래 농산물, 눈끝과 말끝이 푸근한 부여군민은 천년고찰의 자랑스런 군민임을 자부하며 살아가고 있다.

부여군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네 가지 사업 추진을 목표로 군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

첫째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백마강 르네상스사업'은 금강변을 활용해 새로운 수상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육상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해 수상복합문화 공간을 창출하여 부여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추진코자 한다.

두 번째 중점사업은 굿뜨래 제 2의 창업이다. 부여군 공동 브랜드인 '굿뜨래'는 천혜의 자연 환경인 좋은 들에서 생산된 최고의 제품을 말하며 현재 71개 조직 6천 4백여 농가가 참여해 2011년 굿뜨래 브랜드 실적 2억 8천억원과 해외 1억 4천만불 수출 기록하는 등 갈수록 매출 증대는 높아지고 있다.

셋째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대기업 유치는 이용우 군수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지난 2010년 롯데가 콘도미니엄을 완공하며 시작된 대기업 부여 러시는 2012년 10월 중부권 최대의 명품 아웃렛 매장과 30만평 규모의 골프장이 개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또 2013년 복합테마파크 놀이공원과 전시관, 스파빌리지, 생태공원이 완공될 전망이어서 지역경제에 1조 552억원 경제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넷째는 지역축제 홍보로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2012년 문화관광체육부 유망축제로 지정되는 등 지역 축제에서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7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3개 종목의 크고 작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백제문화예술을 선보일 백제문화제는 1400년 대백제의 부활과 함께 올해 58회를 맞아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부여 시가지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용우 군수는 "이처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계획과 문화 행사 유치로 백제의 고도 부여의 새로운 발전을 꾀하고 있어 군민이 잘사는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고 나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부여로 발돋음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