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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두 개의 달'에서 '단벌숙녀'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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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영화 '두 개의 달'을 촬영하는 동안 단 한 벌의 의상만을 입고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두 개의 달' 측에 따르면 박한별은 촬영 기간 동안 빨간 코트 한 벌로 모든 분량을 소화해냈다. 한 듯 안 한 듯한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통해 비밀을 간직한 공포소설 작가 소희 역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후문. 평소 연예계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 이름을 알렸던 박한별은 이번 영화를 통해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개의 달'은 아침이 오지 않는 밤,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나게 된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박한별과 함께 김지석, 박진주가 호흡을 맞췄다.

오는 7월 12일 개봉 예정.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