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다해가 뮤지컬 배우 조강현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배다해는 25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조강현과 사귀고 있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5월 뮤지컬 '셜록홈즈'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사귀기 시작했다. 굉장히 성실하고 자기 일에 소신을 갖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다. 또 인성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이 시기에 조강현이 누구보다 큰 도움이 됐다"며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가수로서 컴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강현 역시 소속사를 통해 배다해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배다해와 조강현은 지난 4일 열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행사에도 다정하게 입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